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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건설의날 기념식' 모습. 사진=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제공. |
이상일 정도 대표이사가 제32회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포상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1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2 건설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이상일 대표를 포함해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건설인 114명에 대한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건설의 날(6월18일)은 200만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날이다. 1981년 제정된 이래 2002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건설인의 힘을 모아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건설 관련 단체장,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일 대표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캄보디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8개 국가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총 1674억 원의 해외공사를 수주하고, 스마트 무인자동이송시스템 등 8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이어 은탑산업훈장은 이한성 대창건설 대표이사, 고성수 성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에게 수여됐고, 철탑산업훈장은 이중섭 태산 대표이사, 김양수 남도조경 대표, 석탑산업훈장은 박용석 ㈜청학건설 대표이사, 최문규 인덕건설㈜ 대표이사가 영예를 안았다.
안춘엽 한일종합중기 대표이사 등 4명은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권순태 상두산업 회장 등 7명은 대통령 표창을, 박명한 삼진알앤씨 대표이사 등 6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근오 국토부 건설정책과장은 "건설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스마트 건설과 엔지니어링 산업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하고, 건설현장 내 안전중심의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건설업계와 적극 소통하면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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