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국 국토2차관, GTX-A 현장 안전관리 실태점검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3 17: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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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수서역 건설현장 방문
구간 적기개통에 만전당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오른쪽)이 3일 오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수서역 건설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보고받는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국토교통부는 백원국 제2차관이 3일 오후 GTX-A 수서역 건설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백원국 제2차관은 이 자리에서 "GTX-A 수서~동탄 구간은 GTX를 통한 수도권 교통 혁명의 시작"이라며 "내년 초 교통은 국민과의 약속이고 대통령의 관심사항인 만큼 일정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달라"고 말했다.

 

또 "수서고속철도(SRT), 지하철,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 편의성을 고려해 이용객 모두가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명품역사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GTX는 지하 50~60m의 대심도에서 공사가 진행돼 침수사고 발생 시 돌이킬 수 없는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국지성 폭우 등에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적정 휴게시간 확보와 휴게공간 마련 등을통해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백 차관은 "그간 GTX-A 현장에 발생한 여러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현장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열정과 헌신이빛을 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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