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위원장 "조속한 대책 마련 위해 협의체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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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전경. 사진=국토부 제공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성해 위원장이 19일 제1차 '수도권협의체'를 열고 지난 12일 발표한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에 대한 후속 이행 계획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협의체에는 광역지자체인 서울시·인천시·경기도와 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인천도시공사(iH)·‧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교통연구원, 서울·인천·경기연구원 등 교통전문가가 참여했다.
이성해 위원장은 이날 "입주시기와 광역교통시설 확충시기 간 차이 등으로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교통불편 개선이 시급한 지역에 대한 보완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고자 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수도권 출퇴근 교통난 완화를 위해 광역버스, 시내·마을버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등 국토부(대광위), 지자체, 개발사업자가 추진 가능한 다양한 수단을 총동원해야 할 때"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권역별(수도권 및 지방권 4개) 협의체와 지구별 전담조직(TF)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지자체, 사업시행자 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의체를 시작으로 장시간 출퇴근하는 국민들이 하루빨리 여유로운 일상과 쾌적한 출퇴근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대광위는 이번 협의체에 참여한 지자체 등으로부터 광역교통 개선 수요, 제도개선 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권역별 협의체, 지구별 TF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신도시 등광역교통 불편사항을 조속히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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