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방안, 향후계획 등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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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 사진=국토부 제공 |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이달 말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전세사기 관련 취약점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이원재 차관이 10일 오후 2시 전국경제인연합회관 회의장에서 열린 이른바 '빌라왕'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대상 2차 설명회에 참석해 정부 피해 지원대책을 설명하고, 임차인들의 의견을 정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보증 가입 임차인만을 대상으로 했던 1차 설명회와 달리 제한 없이 피해 임차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었다.
이 차관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정부 및 관계기관도 전담 TF를 구성하고, 인력을 확충하는 등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해자 등 현장과 밀접히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대인, 건축주, 브로커, 공인중개사 등 관계자의 책임을 엄히 물을 것"이라며 "정부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재발방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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