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초등선수 테니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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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어린이정원 테니스장 전경. 사진=국토부 제공 |
국토교통부는 오는 14일부터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필드 안에 어린이 전용 테니스장을 공식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테니스코트는 총 6면으로, 실외 인조잔디 코트 2면·실외 하드코트 4면과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이 코트는 만 15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용산어린이정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사전예약을 받는다.
국토부는 어린이 전용 테니스장 개장을 기념해 오는 14~15일 이틀간 '2023 용산어린이정원 꿈나무 테니스 한마당'도 열 예정이다.
이 대회는 새싹부(만 7세~8세), 10세부(만 9세~10세), 12세부(만 11세~12세)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며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 선수 총 80명이 참가한다.
최임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지난 5월 축구장, 야구장 개장에 이어 이번에 테니스장도 연 만큼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필드가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로 자라날 어린이들에게 좋은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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