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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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 X MIXOP 포스터. 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경리단길에 다음달 7일까지 특별한 팝업스토어가 들어섰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지난 24일부터 경리단길에 있는 '믹샵(MIXPO)'에 'CAST×MIXOP'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팝업스토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진흥원 주관으로 시행하는 '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CAST)'의 하나로 마련된 행사로, 국내 연예기획사 '에스팀(ESteem)'과 협업으로 기획됐다.
오픈 첫날에는 모델 박제니가 패션 브랜딩 스타트업 이스트엔드가 리미티트 '23FW'를 론칭해 주목받았고, 모델 정혁은 큐엔코와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인 증강현실(AR)을 접목한 새로운 러그를 개발해 선보였다.
또 모델 태이는 돌실나이와 함께 'K-LOOK' 스타일을, 배우 정일우는 부희와 남성복 라인을 공개했다. 아울러 엔믹스(NMIXX)는 에이더와 협업한 다리 마사지기를 선뵀으며, 걸그룹 빌리와 디팩코퍼레이션은 멤버들의 색을 담은 비건 컬러 림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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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 2023 참여 아티스트 모음. 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이밖에도 2023 CAST 사업 중 기획개발형으로 진행된 16개 브랜드의 상품이 전시된다. CAST 참여 업체는 패션 8개 사, 뷰티와 리빙·라이프 브랜드는 각 4개 사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믹샵을 찾는 방문객에게는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2023 CAST 사업 참여 IP(지식재산권)가 담긴 스티커팩이 제공된다. 또 미션 해시태그를 달아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사진을 바로 출력할 수 있는 '해시스탭' 이벤트도 진행된다.
강새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교류협력팀장은 "올해 CAST사업의 마지막 오프라인 프로모션이 에스팀과 유동 인구가 높은 경리단길의 주요 공간에서 진행돼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CAST사업 소개와 제품판매를 통해 내년 CAST 사업으로 열기가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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