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입지여건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수도권 유망 단지로 높은 관심 이어져
9일 당첨자발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간 정당계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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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동원개발 컨소시엄, '더파크비스타데시앙' 조감도 <자료제공=더피알> |
올해 수도권 최대어로 주목받은 태영건설·동원개발 컨소시엄의 '더파크비스타데시앙'의 1순위 청약에 6,009건의 청약통장이 쏟아졌다. 최근 분양시장 침체 속에서 나온 이례적인 결과로, 분양 전부터 이어진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청약홈에 따르면 더파크비스타데시앙은 1~2일 양일간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07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6,009건(해당, 기타지역 합계)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최고경쟁률은 당해기준 780건이 몰리며 11.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59㎡A타입이 기록했다. 일부 대형타입의 경우는 금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러한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분양 전부터 주목도가 높았던 가운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 견본주택은 예약 오픈과 동시에 단 기간 마감이 이뤄지고 오픈 3일 동안은 8,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꾸준한 열기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1순위 청약에 하루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접수에서는 2,500여 명의 대거 수요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감돼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또 한 번 실감케 하기도 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청약홈에 따르면 더파크비스타데시앙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679가구 모집에 2487건의 청약 통장이 몰렸다.특히 전용 59㎡A타입의 경우는 76가구 모집에 1,024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13.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관계자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돼 압도적인 쾌적성을 갖추고,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판교, 강남 등의 접근성도 우수한 뛰어난 입지 여건에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라며 “견본주택 오픈 이후에는 주변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점, 태영건설과 동원개발의 빼어난 상품성 등에도 호응이 높아 다가오는 계약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더파크비스타데시앙의 분양흥행은 근거 없는 정보지로 회자되던 태영건설의 부도설 우려를 씻어낸 결과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업계에서는 급격한 시장 냉각기 돌입과 '레고랜드발 채권시장 자금경색'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급속도로 커지면서 주요 건설사들의 근거 없는 부도설이 나돌기도 했다.
태영건설은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PF보증 규모가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단기간 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PF대출은 태영건설 보유현금과 한도대출 등 유동성으로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이고, 대부분 만기구조가 장기화되어 있어 우발채무가 현실화 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태영건설은 부동산 시장이 침체 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미분양 가구수 제로를 기록하는 등 주택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공급한 전주, 경주 등의 신규 분양 현장을 비롯해, 하반기 분양 사업인 경기도 광주에 이르기까지 무리한 사업을 지양하고 우량 사업지를 철저히 선별하면서 안정적으로 높은 수준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단지는 경기 광주 역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짓는 아파트로 경기도 광주시 역동 산1-3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 84,114㎡, 총 16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692만원이며, 전용 84㎡ 기준으로는 5억3000만원 대부터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이는 주변 기 입주 단지의 동일 타입이 호가 기준 7억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는 것(출처_네이버 부동산)과 비교하면 상당한 가격 메리트다.
더파크비스타데시앙의 향후 일정으로는 오는 11월 9일 당첨자 발표, 정당계약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6년 0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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