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주도 스타레이크 신도시 개발사업 순항, 국내 대기업, 베트남 현지기업 참여
국내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베트남 대형 부동산개발 사업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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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CC1 착공식 시삽 현장 / 왼쪽에서부터 두번째 KB국민은행 우상현 부행장, 네번째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 다섯번째 응웬 쩌엉 동(Nguyen Trong Dong) 하노이 부시장, 여덟번째 JR투자운용 장현석 대표<사진제공=대우건설> |
대우건설이 지난 26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에서 복합개발사업인 B3CC1 프로젝트의 첫 삽을 뗐다. B3CC1은 지하3층~지상35층, 연면적 211,462m²(63,967평) 규모의 복합개발사업으로 호텔 1동과 오피스 1동이 들어설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약 5억 달러에 해당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을 비롯해 Nguyen Trong Dong(응웬 쩌엉 동) 하노이 부시장, 외교부 인사, KB국민은행 우상현 부행장, JR투자운용 장현석 대표, KDB산업은행, KB증권, 부산은행, 우리은행 관계자 등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은 기념사에서 “대우건설은 1996년부터 세계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첫 한국형 신도시 수출사업인 스타레이크 신도시 개발사업을 주도하고 있다”며, “B3CC1 복합개발사업은 스타레이크 신도시 부지 내 핵심 입지에 위치하며 Grade A 오피스와 5성급 호텔 서비스 레지던스가 들어서 이 일대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스타레이크시티 및 B3CC1 개발사업의 성공을 기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베트남 하노이에 롯데센터, 롯데몰 등 수익형부동산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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