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스타트업 AI '힐링비트'로 리조트·아브뉴프랑 고객 맞춤 휴식 실증

최대식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3 10: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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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신호 측정·분석해 맞춤형 사운드 제공… 스트레스 지수 평균 38.5% 감소 확인
▲아브뉴프랑 광명점에 설치된 ‘힐링박스’에서 방문객이 AI 기반 맞춤형 사운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한국건설경제뉴스=최대식 기자] 호반그룹이 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휴식 서비스를 도입하고 사업 현장에서 실증에 나섰다.


호반그룹은 생체신호 기반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트레스솔루션'과 협력해 아브뉴프랑 광명점과 스플라스 리솜에서 AI 맞춤형 사운드 솔루션 '힐링비트'를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실제 사업 현장에 적용해 고객 반응을 살피고 서비스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비트는 이용자의 생체신호를 측정 및 분석해 스트레스 관리, 집중, 수면 등 개인별 목적에 맞는 사운드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용자는 사운드를 들으며 휴식을 취한 뒤 이용 전후의 측정 결과를 비교해 자신의 상태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은 지난 8월부터 '힐링비트존'을 마련해 리조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 중이며, 경기 광명시의 아브뉴프랑 광명점은 지난달부터 독립형 휴식 공간인 '힐링박스'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스트레스솔루션이 아브뉴프랑 광명점과 리솜 리조트의 이용 전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힐링비트를 체험한 대상자의 스트레스 지수는 평균 3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스플라스 리솜에서는 지난달 임직원과 방문객이 참여하는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개인의 생체신호에 맞춘 맞춤형 사운드를 생성하고, 이를 전용 스피커에 담아 일상생활에서도 지속적으로 청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사업 현장에 혁신 기술을 접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휴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기술을 사업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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