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 금융지원 확대…초기 사업비 융자 한도 최대 60억으로

[한국건설경제뉴스=최대식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로 주택정비사업 조합과 추진위원회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초기 사업비 및 이주비 융자 대상이 확대되면서 대출 한도는 종전 18억∼50억원에서 30억∼60억원으로 상향됐으며 이자율은 2.2%로 통일됐다. 또한 가로·자율주택

국토부, 공동주택 하자 판정 상위 건설사 발표…5년 누계 1위는 GS건설

[한국건설경제뉴스=최대식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공동주택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 자료를 토대로 최근 6개월 및 최근 5년간 하자 판정 상위 건설사 명단을 20일 공개했다.2025년 3~8월 기준 발표한 최근 6개월 하자 판정 건수 1위는 HJ중공업(154건)이었고, 최근 5년 누계 기준으로는 GS건설이 1413건으로 가장 많았다. 하자 판

부실 지주택 차단 위한 ‘주택법 개정’ 착수…90% 이상 토지 확보해야 조합원 모집 가능

[한국건설경제뉴스=박동혁 기자]앞으로 신규 지역주택조합(지주택)은 실질적인 토지 확보 없이 조합원을 모집할 수 없게 된다. 불확실한 사업계획으로 피해가 반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주택법 개정에 나섰다.국토교통부는 17일 조합 설립 전에 최소한의 사업 여건을 갖추도록 해 신규 부실 조합의 남설(濫設)을 원천 차단하겠다며 조합원 모집 조건 강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