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1지구를 무법지대로 만드는 현대건설, 다음 차례는 압구정2구역?

[한국건설경제뉴스=박동혁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1지구 대의원회를 하루 앞둔 가운데 현대건설이 입찰 지침 완화를 위해 조합 대의원들에게 전방위적 로비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전 정부 뇌물공여 의혹으로 현대건설 전·현직 임직원들의 사법처리 가능성이 대두된 가운데 성수1지구에서 자행되는 현대건설의 초법적 행보를 두고 업계 일각선 해당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1만1천여 가구…2022년 이후 최저 수준

[한국건설경제뉴스=최대식 기자]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1만1000여 가구 수준에 그치면서 2022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40% 넘게 줄어든 가운데, 최근 발표된 6·27 대책으로 수분양자들의 자금 조달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은 단 128가구에 그치는 반면, 경기와 인천에서 대규모 단지가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사도 지분거래 차단…6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한국건설경제뉴스=박동혁 기자] 서울시가 모아타운 사업지의 불법 투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사도(私道·개인 소유 골목길) 지분거래를 제한한다. 시는 지난 20일 열린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동·광진·동작·서초구 6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일부 투자자들이 골목길 지분을 쪼개 거래하는 방식으로 투기 수단화하는 행위